부산 파크하얏트 디럭스 패밀리 트윈룸 후기

0. 부산 파크하얏트

 
안녕하세욧! 며칠 전에 올린 서울 파크하얏트 게시물이 반응이 핫해서 이번에는 부산 편을 들고 왔습니다!!
서울과 또 다른 매력이 있는 호텔이어서 개인적으로 탑 5안에 드는 호캉스였어요. 이번 편도 지난 게시물처럼 
많은 관심 가져주세용♡

 
 
▼ 서울 파크하얏트 후기

서울 파크하얏트 스탠다드 도심전망 킹 후기

 
 

---

 
 

1. 부산 파크하얏트 디럭스 패밀리 트윈룸

부산 파크하얏트 내부

부산하면 바다죠, 그래서 망설임 없이 바다뷰로 선택했어요. 혹여나 다음번에 떼돈을 벌게 된다면 광안대교뷰로 예약해 보려고요(그날이.. 와야 할 텐데..)

쇼파

여유롭게 앉아서 요트뷰를 감상할 수 있는 소파도 있습니다. 정면샷을 보여드리면

오션뷰

요렇게 빽빽이 들어서있는 요트들이 한눈에 보여요. 이 날은 날씨가 흐려서 해는 보지 못했어요🥹 해가 뜬 날에는 전면 통유리창을 통해 요트 선착장의 이국적인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션뷰

49평방미터 크기의 6층 - 29층에 위치한 넉넉한 휴식 공간에 퀸사이즈 침대 1개, 싱글 침대 1개와 2인용 식탁을 갖추고 있어요. 확실히 서울 파크하얏트보다는 좁은 느낌?!

화장실

침대만큼 중요한 화장실이에요. 일단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욕조가 있고 샤워실과 변기가 분리되어 있어요. 물 튈 걱정 없이 쾌적하게 쓸 수 있는 구조라 너무나 좋은 것~

세면대

 

(저의 뱃살은 모른 척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침에 씻어야 되는데 동선이 겹치면 짜증 나잖아요. 여기서는 그런 걱정 전혀 없이 사이좋게 세수할 수 있답니다^-^ 요즘 호텔은 나란히 세면대가 있는 구조라 사용하기 편한 것 같아요.

 

어메니티

 

어메니티는 서울 파크하얏트와 동일하게 르라보입니다. 르라보 만의 특유한 히노끼 향이 좋았어요.

 

야경 and 야식

 

수영 후 방 값 뽕을 뽑기 위해 외식 대신 편의점에서 간단히 산 후 야경을 즐기며 눈과 입으로 먹었답니다. 계좌가 더 풍족해서 방문했을 때는 룸서비스도 시켜봐야겠어요!

 

야경

 

밤이 되니 야경과 함께 반짝이는 고층 건물이 한눈에 보였어요. 요 야경을 뒤로 프러포즈받으면 꿈만 같을 거 같네요 황홀한 영화 속 한 장면이 될 것 같아요.

 

 

 

2. 마무리 

파크하얏트 외관

 

서울 파크하얏트와 또 다른 매력이 있었던 부산 파크하얏트입니다. 꽉 막힌 도시뷰가 맘에 들지 않고 탁 트인 바다뷰를 하루종일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 강추드려요. 또한 주변에 산책하다 보면 부산 영화의 거리와 동백섬도 구경할 수 있답니다.